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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풀필먼트 일본1위 이투마스 “K-뷰티 일본 진출 적극 지원” 국경 간 전자상거래 배송 서비스와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투마스가 K-뷰티 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위한 마케팅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투마스는 지난달 26일 일본 도쿄에서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 eBay Japan과의 K-뷰티 일본 현지 판로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 일본 진출에 성공한 한국의 주요 뷰티 기업 대표들이 모인 간담회도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 아라이 히데키 eBay Japan 본부장, 정상훈 이투마스 대표와 한국의 주요 뷰티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이 자리에서 일본 진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오세훈 시장에게 요청했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특히 필요로 하는 배송비 지원 뿐 아니라 일본 시장 진출의 노하우를 공유하거나 네트워킹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 또한 브랜드를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하고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의 중요성 등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브랜드의 브랜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서울의 힙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투마스는 K-뷰티 브랜드사의 일본 진출에 의해 필수적이고 중심적인 역할로서 간담회에 참여했다. 이투마스가 운영하는 서비스, 쉽너지(SHIPNERGY)는 일본 진출 K-뷰티 기업을 중심으로 이용되어 있다. 그 배송물량은 일본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한다. 올해는 일본의 물류 대기업 SAGAWA와 시스템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독자적인 시스템으로 정확하고 빠른 해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상훈 이투마스 대표는 “서울시와 정부에서 제품 원가를 낮추기 위한 노력, 특히 배송비를 낮추기 위한 노력에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K-뷰티 기업들의 노력과 시간과 땀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MOU협약을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더욱더 K-뷰티의 매력을 전달하여 여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한일 간의 다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투마스, 정보보호 국제표준 ISO 27001 및 기술혁신형 이노비즈 A등급 인증 이투마스가 정보보호 국제표준 ISO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과 기술혁신형 이노비즈 A등급을 획득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투마스가 획득한 ISO2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 (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 (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이자 인증이다. 정보보호정책, 보안정책, 위험관리, 정보보안 등 11개 영역, 133개 통제 항목에 대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투마스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네트워크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능력과 함께 정보보호 분야에서도 글로벌 수준의 관리체계를 구축해 스마트 물류 혁신솔루션 기반, 국제배송 풀필먼트 플랫폼 기업으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자체IT 기술력과 해외 인프라를 통해 국경간 전자상거래(CBEC) 업계에서 데이터 유출이나 오용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체계화 된 시스템으로 중요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

또 이투마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혁신 인증제도 ‘이노비즈’ A등급을 획득했다.

이노비즈는 기술혁신시스템 평가와 기술보증기금의 실사평가를 통해 기술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잠재력을 인정받은 기업에게 중소벤처기업부가 제공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이투마스 관계자는 “정보 보안 시스템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확대되어가는 가운데 관련 분야 최고 권위의 인증을 획득, 보안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릴 수 있게 됐다”며 “기업혁신을 통해 국제물류 배송 업계에서 이투마스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투마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IT전문기업 이투마스(대표 정상훈)는 특허청으로부터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직무발명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발명진흥회의 심사를 거쳐 특허청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직무발명 보상 제도의 도입 촉진과 발명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창조적인 기술 개발 유도 및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무발명 보상을 모범적으로 실시하는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매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인증을 받은 기업에게는 특허청, 미래창조과학부 등에서 주관하는 정부지원 사업 참여시 다양한 인센티브와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우선 심사대상 자격과 연차 등록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투마스는 한국발명진흥회 IP나래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직무발명보상규정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특허팀을 주축으로 사내에 ‘직무발명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보상금 산정방식의 수립, 직무발명보상규정의 제도 정비를 통해 연구원들의 사기를 촉진하고 적극적 발명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이투마스 정상훈 대표는 "직무발명 보상제도를 통해 투명한 보상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사내 연구개발 투자 효과는 물론 기술과 인재 유출을 방지하는 효율적인 경영 효과를 이끌어 내고, 보상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세관, ‘일본 이커머스 진출?해상 新루트 활용 지원 세미나’ 개최 서울세관이 어제 일본 이커머스 진출 및 해상 新루트 활용을 지원하는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성태곤 세관장은 “새로운 수출 돌파구인 일본 이커머스 시장진출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4일 서울세관(세관장 성태곤)은 어제 서울 코엑스에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코트라와 공동으로 ‘2022 E-commerce Matching Day-일본 이커머스 진출 및 해상 新루트 활용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commerce Matching Day’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수출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서울세관에서 추진하는 온라인 해외진출 지원사업으로, 작년 6월 미국 아마존 입점 지원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일 전자상거래 관련 수출기업 및 플랫폼 업체, 화물운송주선업자(포워딩), 카페리 선사, 현지 통관법인 등 물류 업체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일본은 현금 중심 거래 문화, 직접 구매를 선호하는 생활 습관 등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중시해 다른 선진국 대비 이커머스 시장 성장 속도가 빠르지 않았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캐시리스(비현금 결제)가 확대됐고, 최근 3년간 우리나라 전자상거래 수출의 51%를 차지하는 최대 수출 시장으로 급성장했다.

다만 중국행 전자상거래 물품의 해상운송 비중이 72%에 달하는 것과 달리 일본행 전자상거래 물품의 해상운송은 1% 미만으로 아주 미미하다. 항공 위주의 운송으로 운임비 상승 및 물류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 등이 발생한 만큼 물류 원활화를 위한 해상운송 루트가 절실한 상황이라는 게 서울세관 측 설명이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자상거래 물품 국내외 통관 ▲정부 관련 부처 수출 지원사업 ▲일본 내 플랫폼 입점 및 운영전략 ▲해상운송 신루트 개척 등 전문가와 현업 종사자가 일본 이커머스 진출 전략을 발표하고 참여 업체별 개별 컨설팅을 실시했다.

서울세관은 우선 해상운송 물류 단계별 점검결과를 발표하고, ‘수출 목록 변환 신고 시스템’ 활용방법을 설명했다.

수출 목록 변환 신고 시스템은 판매·배송내역을 기반으로 정보를 연계해 수출(수출예정물품 200만 원 이하 전자상거래 수출물품)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별도의 수출신고 없이 화주가 운송사에 제공한 운송정보만으로 수출신고가 완료돼 수출자의 수출신고 부담이 줄어든다.

서울중기청과 코트라는 각각 수출지원사업과 온라인 유통망 진입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중소수출업체는 일본 주요 플랫폼 업체 등으로부터 개별 컨설팅을 통해 일본 진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었다.

서울세관 성태곤 세관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수출환경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중소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적시에 파악해 해외판로 개척과 진출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그널] 이음PE, 역직구 물류업체 '이투마스' 인수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이음프라이빗에쿼티(PE)가 역직구 전자상거래에 특화된 물류 기업 ‘이투마스’를 인수했다. 역직구는 해외 소비자가 국내 제품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형태인데 국내 기업 제품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며 물류 회사도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음PE는 약 300억 원을 투자해 이투마스 지분 60% 가량을 인수했다. 경영은 창업자인 정상훈 이투마스 대표가 이어간다.

이투마스는 2017년 국가 간 전자상거래에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로 설립됐다. 현재는 기업에 물류 IT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보다 자체 시스템으로 직접 물류 사업을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국제 특송과 창고 보관 등 국내 제품의 해외 수출 과정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투마스 창업자인 정 대표는 미국에서 보노보샵(BONOBOSHOP)을 창업했고 옐로익스프레스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하는 등 물류 IT 솔루션 전문가다.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한 이투마스를 성장 궤도에 올려놨고 이음PE의 투자를 받아 한 단계 도약을 노리게 됐다.

이음PE는 글로벌 직구 시장이 활성화해 이투마스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향후 일본, 중국, 태국 등에 이투마스의 수출입 센터를 설립해 사업 영토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특히 일본 시장이 이투마스의 성장 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일본 직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화장품 부문은 한국이 프랑스에 이어 2위 자리를 꿰찼다”며 “아시아 소비자들의 한국 제품 직구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투마스의 올 해 매출액 전망치는 600억~700억 원 수준이다.

이음PE는 물류 기업인 태웅로직스(124560)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어 이투마스 경영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음PE는 2016년 태웅로직스 구주에 185억 원, 전환사채(CB)에 100억 원을 각각 투자해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3년 후 태웅로직스 기업공개(IPO)에 성공, 500억 원이 넘는 자금을 회수한 바 있다. 이음PE는 당시에도 경영진에 변화를 주지 않고 신뢰를 기반으로 회사 성장을 함께 이끌었다.

한편 이음PE는 올 초 3000억 원 규모로 결성을 마친 ‘이음 넥스트 스테이지 사모투자 합자회사’ 자금을 이투마스 인수에 사용했다. 이 펀드는 이음PE가 처음 결성한 단독 블라인드 펀드다. 이음측은 최근 이 펀드를 활용해 SK(034730)에코플랜트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에 참여해 투자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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